【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립 영종도서관이 7월 1일부터 야간연장 운영한다.
영종도서관측은 평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야간연장 운영 대상은 2층 종합자료실과 3층 어문학실 두 개의 일반 자료실이라며,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학생과 직장인 등의 도서관 이용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영종도서관은 단순히 야간 자료실 오픈만이 아니라 야간 문화강좌 및 야간 문화행사를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야간 문화강좌는 10월부터 진행되며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어강좌 및 야간 독서회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야간 문화행사는 평일 야간에 도서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소극장 야간 영화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종도서관 관계자는 “영종도서관은 야간연장운영을 통해 신규이용자 계층을 창출하고 보다 많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야간에도 이용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eok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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