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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지면 NHN 롄종, 차이나조이서 2개 게임 선봬


NHN 중국법인 아워게임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롄종(www.ourgame.com)’은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2009’에서 3D(3차원) 대전 격투게임 ‘정무세계’와 3D 부동산게임 ‘부옹의 꿈’ 등 자체 개발 게임을 전격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게임포털 롄종은 현재 1억 7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170여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롄종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자체 개발 및 합작 개발 게임으로 2단계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퍼블리싱 서비스를 통한 해외 진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롄종’은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한국의 우수 개발사인 버티고우게임즈와 합작을 통해 게임을 개발해 왔으며 자체 개발 게임 스튜디오도 별도로 설립해 이번 ‘차이나조이 2009’에서 그 첫 성과인 2개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

아워게임 우궈량 공동대표는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는 게이머들에게 서비스 영향력이 있는 킬러 타이틀로 막대한 매출을 창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 11년간 롄종은 웹보드게임으로 중국 서비스의 기반을 닦아 왔으나 이제는 경쟁력 있는 게임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서비스 함으로써 매출을 극대화하고 중국 게임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