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는 30일 중구재 하버파크호텔 릴리홀에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종일 정무부시장, 박승희, 이은석 인천시의회 의원, 어윤덕 인천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공공디자인 업무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해외의 다양한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명품도시 인천의 가치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토의,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인천발전연구원 이인재 박사는 ‘인천시 공공디자인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인하대 김경배 교수는 ‘공공공간 및 공간시설물 공공디자인 관리방향’을, 한양사이버 대학 은덕수 교수는 ‘공공시각매체 및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인천시는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8월말까지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을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옥외광고물 등 5개 분야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계획단계에서부터 통합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seok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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