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립 영종도서관은 올 9월부터 순회문고를 설치·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종도서관은 영종도 지역의 지역거점 도서관으로서 도서관의 문화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주변 도서지역 및 구도심 등에 문화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변 학교도서관 지원하기 위해 순회문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순회문고는 도서 소장량이 부족하거나 신간도서 구입이 어려운 단체회원에게 600권 이내의 도서를 3개월간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영종도서관 순회문고 설치 대상은 인천시 중구 도서지역 및 영종동 내 복지기관 및 공공기관 등이다.
순회문고 설치 접수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설치 접수를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통해 대상기관 4곳을 오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립 영종도서관 (www.ylib.or.kr, 032-745-6000)에 문의하면 된다./seok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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