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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 CMA, 군인 월급통장 됐다

동양종금증권 CMA가 군인들의 월급통장으로 쓰인다.

동양종금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육군중앙경리단에서 유준열 사장과 경리단장 김대식 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종금 CMA의 육군 급여이체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CMA 부문에서 증권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양종금이 업계 최초로 육군장병들의 급여이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육군 간부와 장병들은 본인들의 선택에 따라 증권사 중 전국에 가장 많은 점포를 두고 있는 동양종금 지점망과 ATM(현금입출금자동화기기) 기기를 활용해 급여 이체 및 다양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번 육군 급여 이체서비스는 빠르면 11월부터 시행된다.

동양종금 유준열 사장은 “육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급여이체 서비스 제공 협약은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맺은 것으로서 은행과 대등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깊은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CMA 선두주자인 동양종합금융증권만의 다양한 상품과 금융서비스가 육군장병들에게 은행과 차별화된 새로운 금융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측은 육군 장병들이 급여계좌를 자사의 CMA통장으로 교체할 경우 무료 상해보험 가입을 비롯해 온라인 은행이체 수수료 및 은행 ATM 출금수수료 무료, 전용 콜센터 운영, 동양생명의 전용대출상품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