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창조적인 인력 육성·관리를 위해 ‘커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을 완제품(DMC)부문에 적용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이 효과적일 경우 부품(DS)부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임직원이 이 프로그램에 연결해 경력사항을 정리한 뒤 부서장 등에게 미팅을 요청할 수 있다.
예컨데 특정 임직원이 본인의 직무전환을 신청하면 인사담당자는 타당성 검토 작업을 벌인다. 이어 부서장과 미팅을 통해 직무전환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커리어 프로그램 도입은 창조적인 인재를 육성 관리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프로그램이 효과적일 경우 전 직원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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