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초기 자금난 극복을 위해선 온라인몰, TV홈쇼핑은 일종의 ‘구세주’입니다.”
한경희생활과학 나종호 부사장(51)은 27일 기자와 인터뷰에서 “대리점, 영업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들어가려면 영업인력, 차량지원, 판촉비 등 비용감당이 중소기업 입장에서 어렵다”며 “홈쇼핑은 초기에 제품 광고의 목적, 온라인몰은 인건비가 필요 없어 수익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체 매출액을 키우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도 일정 수준이 되면 반드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를 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 부사장은 CJ제일제당,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에서 26년동안 마케팅, 영업 실무를 거친 뒤 마케팅 컨설팅 기업 Q&A마케팅 대표를 지내다 한경희생활과학에 합류했다.
그는 “홈쇼핑 마케팅은 신제품 중심이 돼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브랜드를 키워야 하는데 홈쇼핑에서 같은 제품을 반복하면 고객들이 금방 싫증나고 구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도 자체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자기 제품만 팔리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은 소비자들이 찾아오지 않는다”며 “특히 우리는 종합 쇼핑몰이 잘 구축돼 있어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나 부사장은 “한경희생활과학은 온라인몰, 홈쇼핑 모두 활발히 활용하는 중소기업”이라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마무리했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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