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오는 5일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리 술 기초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신토불이 전통주 만들기’ 강좌를 송파문화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10분∼2시4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일반 주류 상식을 시작으로 우리 술의 역사와 특징, 발효 이론 및 누룩 이야기, 담금주 원리, 세계의 술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주에는 강원도 횡성 국순당 공장을 찾아 우리 술 빚는 과정, 전통 주기(酒器)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우리 술 전시관을 관람하고 자동화된 우리 술 양조 과정을 견학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수강신청은 송파문화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ongpa.kccf.or.kr/)를 통해 가능하다. 10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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