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TC인베스트먼트 김훈식 대표(앞줄 오른쪽)와 북청그룹 리스헝 부회장(앞줄 왼쪽)이 합작회사 조인식에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 |
대상그룹 계열사인 UTC 인베스트먼트는 중국 북경 미디어그룹인 북청그룹과 합작해 투자회사인 ‘북청국제투자고문유한공사’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UTC인베스트먼트 김훈식 대표와 북청그룹 리스헝(李世恒) 부회장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UTC인베스트먼트 본사에서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계약서 조인식을 가졌다.
북청그룹은 국영기업으로서 북경 지역에서 약 60만부가 발행되고 있는 일간지 ‘북경청년보’를 주 매체로 일간지 4개, 주간지 6개, 잡지 5개, 인터넷 종합포털 2개, 기타 계열사 6개를 거느리고 있는 북경지역 최대 미디어그룹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합작사는 최초 자본금을 100만달러로 11월 중순 경 설립 완료될 예정이며, 중국 및 한국 내 투자처 물색 등 다양한 형태로 UTC 인베스트먼트의 대 중국 투자 및 북청그룹의 대 한국 투자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