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은결씨(28)가 경기도 이천시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천시는 11일 신둔면에 사는 이은결씨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마술사로 활동을 시작한 이씨는 2001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마술대회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06년 국제마술대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마술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씨는 위촉식에서 “이천시가 문화도시를 선포하고 아트홀을 준공하는 등 문화예술에 쏟는 정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이천시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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