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업체 포커스리서치의 최정숙 대표와 여성패션가발 전문업체 씨크릿우먼의 김영휴 대표 등이 ‘2009년 우수 여성벤처기업인’으로 선정됐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6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총 14명의 여성기업인을 올해의 우수 여성벤처기업인으로 선정하고 포상했다.
최 대표와 김 대표는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박영주 정훈닷컴 대표, 최계희 알코 대표, 최영 펀비즈 대표, 김경희 아쿠아셀 대표, 양경숙 예진디자인 대표는 중소기업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송미란 바이저 대표는 국세청장상을 받았으며 최정애 이컴앤드시스템 대표와 배정희 엠실리콘 대표, 이선용 해심원 대표는 조달청장상, 김성희 건다감플러스 대표와 최효선 광개토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이영 테트텐 대표는 특허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여성벤처기업인 권익증진과 기업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순희 모든넷 대표와 강은주 에스이 대표, 김양미 베스트비즈 대표가 공로상을,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과 송정희 서울시정보기확단 단장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홍석우 중기청장과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서승모 벤처기업협회장, 안윤정 여성경제인협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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