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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포리테크, RISS와 촉각센서 양산기술 개발

미성포리테크는 한국표준화학연구원(RISS)와 1g 무게에도 반응하는 촉각센서 양산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성포리테크는 지난해 3월부터 KRISS에서 원천기술을 이전 받아 촉각센서 상용화 기술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촉각센서는 인간의 피부처럼 접촉여부와 힘의 세기까지 감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강한 충격과 반복 접촉에도 견딜 수 있다. 영하 40도에서 90도 온보범위에서 사용이 가능해 애완용, 가사용 로봇은 물론 의료기기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미성포리테크 관계자는 “일반적인 촉각센서의 경우 성능검사를 위해 수 백 만개의 센서를 전수 검사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높은 비용 요구돼 대량 생산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서는 전수검사가 아닌 샘플검사가 필수적이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생산시간이 짧으면서 원가 경쟁력이 높은 인쇄방식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