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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일본 게임팟과 하울링쏘드 수출 계약 체결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일본 게임팟과 '하울링쏘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금과 MG(미니멈 개런티) 200만 달러를 포함, 상용화 이후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매월 러닝 로열티로 제공받는다는 조건이다.
'하울링쏘드'의 수출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울링쏘드'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할 게임팟은 소니 그룹 계열사인 소넷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지난 2005년부터 이스트소프트의 '카발 온라인'을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김장중 대표는 "그 동안 좋은 호흡을 맞춰 온 게임팟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카발에 이은 제2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내겠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지역 다각화와 신작 게임 개발을 통해 게임사업 전체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lways@fnnews.com 안현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