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의 객실승무원 공개채용에 6000여명의 예비 승무원이 몰렸다.
이스타항공은 3월로 예정된 6호기 도입에 앞서 약 20명의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 결과 약 300대 1의 높은 경쟁율을 나타냈다고 2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지도가 높아져 이처럼 높은 경쟁율이 나온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김포-제주와 군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국내 노선과 인천-삿뽀로, 청주-홍콩 등 부정기 국제선에 전세기를 취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향후 항공기 추가도입에 맞춰 지속적인 인력 충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송기택 홍보실장은 “다른 항공사들이 계약직으로 선발하는 것과 달리 이스타항공의 객실승무원 채용은 정규직이라는 점도 지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conomist@fnnews.com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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