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옥내급수관 갱생기술을 갖고 있는 국내 토종기업 티에스가 키르키스스탄에 진출한다.
옥내급수관 갱생기술이란 노후화된 수도관을 건물 손상 없이 복구해 수질개선 및 수도관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티에스는 9일 서울 불광동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키르키스스탄 에밀벡 아브드가드로브 건설부 차관과 키르키스스탄 옥내급수관 갱생 시범 사업(10만 달러)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여 기간동안 실시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키르키스스탄 내 전역으로 점차 그 규모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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