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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음식으로 글로벌 문화 체험

SK네트웍스가 세계 각국의 문화를 가까이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새해부터 사내식당에서 ‘글로벌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동남아 등 주요 국가의 음식들로 이른바 ‘글로벌 메뉴’를 구성해 임직원들에게 선보이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이번달에는 중국의 음식을 선정하여 두반장오리볶음, 마라우육, 산라탕, 창채볶음 등을 체험하고 있다. 지난달의 글로벌 메뉴는 최근 본격적인 고무나무 식재가 시작된 플랜테이션 사업의 성공을 기념해 나시고랭와 미고랭, 치킨사떼, 가도가도, 망고스틴 등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대표 음식이 선정된 바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 다른 각 국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올해가 비전2020의 원년인 만큼 임직원들이 세계 각 나라의 음식을 먹으면서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예병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