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관훈동 통인화랑에서 도예가 이하린의 4회 개인전 ‘SECRET CONVERSATION’(密談)이 열렸다.
도자 흙을 일일히 쌓아올려서 형태를 만들어낸 소조기법의 도조작품이다. 작품을 뒤집어보면 그 안쪽 공간에서 작가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얼굴 표현에 주력한 과거 작업과 함께 인물의 다양한 동작까지 담아낸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3월9일까지. (02)733-4867
/
hyun@fnnews.com 박현주 미술칼럼니스트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