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 중구는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관리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포동, 북성동, 동인천동 일원 50만7114㎡의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관리에 대한 심의가 의결됨에따라 취해진 후속 조치다.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관리 TF는 문화예술과, 중구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15개 부서팀장들로 구성되고 나봉훈 부구청장이 업무를 총괄한다.
TF는 △문화지구내 건축설계지침 수립 △문화지구내 도시경관사업 △수익사업발굴 △관광상품 개발 △옥외광고 정비 △교통체계 정비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TF는 특히 인천만이 갖는 차별화된 문화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TF는 이를 위해 인천내항 재개발사업과 월미관광특구 진흥사업과 연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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