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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이티, 우회 상장사 전기차 시장 진출에 급등

엠에이티가 우회 상장사인 세진전자의 전기차 시장 진출 소식에 급등했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엠에이티는 지난 주말보다 14.69%(105원) 오른 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에이티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할 예정인 세진전자는 이날 전기차 업체인 CT&T와 전장부품 7종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진전자는 자동차 내장재용 컨트롤 스위치 등 부품 4종을 우선 공급하고, 4월 부터 비상램프, 히팅 스위치 등 전장부품을 추가해 총 7종의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세진전자 자동차 사업부 관계자는 “전기차 전용의 제품라인업을 완성, 이번 계약을 통해 전기자동차시장에 진출한다”며 “앞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소 사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