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인 ‘현대PwC드림투게더기업인수목적’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최종 청약 경쟁률이 2 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가는 6000원이며, 개인투자자들의 청약증거금으로는 100억원이 몰렸다.
현대PwC드림투게더스팩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첨단융합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합병에 나설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한편 대우증권의 그린코리아 스팩과 미래에셋증권의 미래에셋제1호스팩의 마감 경쟁률은 각각 86.9대 1, 16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hug@fnnews.com 안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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