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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발레 ‘바람의 화원’ 28일 국립극장 해오름

리발레단의 창작발레 ‘바람의 화원’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공연된다.


지난 1985년 창단된 리발레단은 대중적인 발레보다 우리 문화의 전통을 살리는 작품의 창작활동에 주력해왔다.

18세기 후반 화가 김홍도, 신윤복의 삶을 다룬 이정명 소설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전통을 소재로 만든 무대와 의상, 샤머니즘과 에로티시즘, 유미주의와 고전적 아름다움을 두루 갖춘 극적발레무대로 2시간에 걸친 과감한 안무가 기대를 모은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