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오는 11월 송도국제도시에 음식폐기물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 시스템은 송도국제도시내 송도자원화센터에 설치되며 18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송도국제도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1일 2000㎥의 폐가스를 연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중순께 한국환경공단과 ‘저탄소 녹색성장 모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기술 개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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