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와 일본 고베시가 ‘자매도시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시는 고베시와의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하고 산업·문화 교류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두 도시간 자매 결연은 지난해 5월 인천시가 공항·항만 등의 입지가 비슷한 고베시에 관심을 갖고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고베시는 나노테크, 항공우주 등 최첨단 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최근에는 ‘고베의료산업도시 구상’을 바탕으로 의료복지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두 도시는 의료·관광·정보통신기술(IT) 분야에서 상호 보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joosik@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