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장애인정보누리터’ 개실 1주년을 맞아 12일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의 의미와 도서관의 역할을 재조명해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정보누리터는 16세 이상의 등록장애인으로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시각 및 청각장애인 직원이 각각 배치되어 장애인의 정보누리터 모든 이용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분야별 전문 자원봉사자를 1대 1로 연계하여 대면낭독, 영상물 화면해설, 보조기기활용법, 정보검색지원, 안내보행 등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장애유형별 개별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리터는 지난해 4월 개실이후 현재까지 장애인이용자 37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이용하고 있다.
이번 개실 1주년 기념행사에는 장애인단체, 장애학생 및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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