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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인천시 공공도서관 15만명당 1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오는 2013년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이용 규모를 5만명당 1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60개소로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관내에 현재 운영중인 도서관은 중앙도서관, 미추홀도서관 등 25개로 시는 올 한해동안 27개를 추가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시민들의 열독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도서관 장서 확충에도 나선다. 현재 217만권인 장서를 매년 20만권 이상씩 늘려 오는 2013년까지 100만권 이상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현재 운영중인 6개의 문화회관을 2013년까지 4개로 늘려 10개로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공립박물관도 6개에서 오는 2014년까지 15개로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도 추진된다. 남구 문학동에 연면적 7943㎡ 규모의 2개동을 오는 201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9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joosik@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