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23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세계도시축전 기념관 ‘트라이볼’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념관은 1만23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00㎡ 규모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청라·영종지구를 상징하는 3개의 주발을 세워놓은 형태로 건립됐다.
2∼3층에는 이벤트홀, 다목적홀, 디지털라이브러리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전기·기계·발전기실·창고·대기실로 꾸며진다.
시는 트라이볼에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준공 기념행사로 오는 7월18일까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씨의 특별전이 열린다./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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