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가족들 보양식엔 금황삼계탕으로 …
구제역 파동으로 축산물 안전성 도마위에 오르다.
요즘 구제역으로 온 나라의 축산농가가 부산을 떨고 있다.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은 강화도나 충주지역은 구제역 방제와 확산을 막느라 야단법석이고 구제역 음성판정을 받은 포천, 충청지역도 구제역 발병 우려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구제역의 여파는 식탁의 매뉴까지 바꾸고 있다. 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소.돼지고기를 즐기던 사람들은 소.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나 오리고기, 생선류를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닭고기, 오리고기, 생선류 또한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조류독감,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콩이나 야채류도 유전자변이나 농약문제가 신경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문제가 이렇다 보니 영양보충을 위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주부들의 고민은 여기에 있다.
■국내 중소기업에 의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술 확보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먹거리가 있어 관심이 간다. 국내 중소기업인 (주)골든킹바이오가 십여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하여 특허출원한 파리유충 대량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에 성공한 유황오곡충(硫黃五穀蟲)을 사료화 함으로써 이 사료를 먹고 자란 축산물이나 닭들은 질병에 강할 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 비율을 높여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뛰어나고 필수지방산인 아라키돈산 등 몸에 꼭 필요한 지방산을 월등히 많이 함유하고 있어 몸 신진대사를 높여 준다.
또한 콜라겐이 풍부하여 연골조직 형성 및 회생 에 도움을 주어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참고로 아라키돈산은 응고점이 -43.5℃로서태아 뇌지방의 50% 이상을 차지하는데 혈행을 높여줌으로써 뇌조직 형성 및 강화에 큰 역할을 한다.)
정말 이 표현대로라면 축산물의 일대 변혁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 때문에 고민해 오던 주부들의 고민도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황오곡충과 관련하여 현재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산학연 공동으로 이 사료의 원료가 되는 유황오곡충의 효능에 대하여 좀 더 심층적인 연구가 진행중이라 하니 그 귀추가 주목된다.
■유황오곡충(硫黃五穀蟲)의 효능과 다양한 활용사례
골든킹바이오(주)가 개발한 유황오곡충이 어떤 효능이 있기에 이렇게 말하는 것일까? 오곡충에 대한 문헌적 고찰과 사례를 살펴보면 왜 이들이 그렇게 주장하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곡충은 예전부터 약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그 효능에 대하여 살펴보면 중국 한의약재 총서인「중약대사전(中藥大事典)」에는 '오곡충은 피를 맑게 하고 열을 내리는데 특효가 있다.'고 했고, 「성체총록(聖濟總錄)」에는 ‘모든 감질의 치료제’로 소개되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대표적 약학서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열병 발생시 열을 내리는 약을 복용하여도 효과가 없을 때 처방’한다고 되어 있고, 「본초편독(本草便讀)」에는 ‘입술에 난 악성종기 치료에 처방’한다고 명기되어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민가에서는 어린 아이들의 보양식으로, 임산부에게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소화제로 이용하였다. 또한 생리활성화 물질이 풍부하여 입술에 난 종기치료에도 사용하였으며, 새 살을 돋게 하므로 흉터제거에도 활용되었다. 이처럼 오곡충의 뛰어난 효능 때문에 민간에서는 다방면에 유용하게 활용되었던 것이다.
■오곡충(五穀蟲)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오곡충(五穀蟲)은 '곡식을 먹고 자라는 벌레'를 말하는데 곡물류를 먹이로 하는 파리종의 애벌레로서 독성이 전혀 없고, 생리활성물질이 매우 풍부하다. 오곡충의 파리종은 집파리와 유사하나 몸집은 훨씬 작다. 이 파리종의 알에서 부화된 애벌레는 다 자랐을 때 그 크기가 쌀알 정도로서 미관상 보기에도 전혀 혐오스럽지 않다. 이처럼 오곡충은 사람들이 고래(古來)로 부터 알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깨끗하고 영양가 풍부한 식용 가능한 애벌레이다.
그 동안 사람들은 오곡충하면 사전적 해석에 따라 똥구더기로 알고 지냈다. 이제는 그 사전적 의미와 표현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가정의 달 가족들 보양식은 뭘로 하나...
이런 뛰어난 효능을 가진 유황오곡충을 무제한 먹여 키워낸 금황닭이야 말로 우리가 우려하는 가축질병이나 항생제 남용문제를 해결한 안전한 먹거리라 할 수 있겠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그 동안 찾아뵙지 못했던 부모님들을 찾아 뵙고 못다한 효도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들을 풀 수 있도록 들로 산으로 나들이를 나간다. 가족 단위 행사가 많은 5월은 모두가 즐거운 날이지만 무엇을 먹어야 좋을지 고민스럽기도 하다. 금년 가정의 달에는 집이나 야외에서 온 가족이 오순도순 둘러않아 몸에 좋은 삼계탕 한 그릇씩 하는 것도 좋을성 싶다.
봄기운에 나른하고 축 처지는 몸에 원기를 불어넣고 활력을 돋우는 데는 삼계탕만한 게 더 있을까? 예로부터 기운이 달릴 때 삼계탕을 먹었다고 하는데 이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닭은 여타 축산물에 비해 영양성분이 골고루 많이 함유되어 있고 분자량이 적어 먹으면 소화가 매우 잘되기 때문에 영양성분을 섭취하기가 쉽다. 그러므로 몸보신에는 구하기 쉽고 요리하기 쉬운 삼계탕이 제격인 것이다. 정말 조상들의 지혜가 돋보인다.
구제역으로 온 나라가 들썩거리는 요즘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가축질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유황오곡충으로 길러낸 금황삼계탕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온 가족의 안전하고 건강한 영양섭취를 위해 한번 생각해 봄직하다.
레트르토 팩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금황삼계탕은 방부제나 조미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아 맛이 담백하고 영양가가 뛰어나 노인이나 어린이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고 하니 가족 보양식으로 최상의 선택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