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경영자총협회는 전직을 희망하는 실직자를 위한 ‘인천전직지원센터’를 오는 7월 설립, 12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전직지원센터는 인천 남동산단내 들어서는 인천비즈니스종합센터 내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 구조조정 및 휴·폐업에 따른 비자발적 실업자, 장기 실직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특히 최근 달라진 실직자 및 구직자들의 높은 학력을 고려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구직알선 기관과 다르다.
실직자의 심리 상담에서부터 취업 인터뷰, 파워 이력서 작성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직 지도를 위해 ‘1대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인천경총은 인천전직지원센터가 설립되면 구직자들의 조기 취업은 물론 지역 기업들이 인재추천 등 제반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고급인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총은 구직자들이 구직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별도 사무공간을 배치할 예정이다./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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