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 배다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모임인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만들기 위원회’가 7일 출범한다.
아벨서점 곽현숙 대표가 추진위원장을 맡고 배다리 주민 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배다리위원회는 주민주도형의 ‘역사·문화·생활·생태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동구 창영동 스페이스빔에서 출범식을 갖고 배다리가 재개발 대상구역에서 제외돼 보존이 가능하게 된 경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2010 배다리 문화축전’ 개막식이 열리며 ‘아작’팀의 난타공연이 펼쳐진다.
배달위는 향후 ‘빈 점포 문화공간 활용’, ‘텃밭 가꾸기 활성화’, ‘주민생활공작교실 지속’, ‘주민참여 인문학 강좌 활성화’, ‘타 시도 문화마을과의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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