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인천 서구 석남동의 성남6구역 재개발사업(조감도)을 1400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석남동 578 일원에 전용 35∼114㎡의 아파트 8개동 총 670가구를 짓는 것이다.
쌍용건설은 오는 2011년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마치고 2012년 착공해 2015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석남 6구역은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데다 2014년까지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가까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석남 1∼6구역이 차례로 재개발 되고 인근에 청라지구 등이 자리잡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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