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코스닥상장을 위해 오는 6월1일 코스닥위원회에 상장 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코스닥 상장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국내는 물론 아시아 프로스포츠구단 사상 처음으로 증권시장에 거래되는 구단이 된다.
상장예정주식은 1345만7234주이며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상장여부는 3∼4개월간의 심의과정을 거쳐 오는 10월쯤 결정될 전망이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7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갖는 ‘포스코 컵 2010’ 2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코스닥상장 경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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