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마다 여름옷을 갖춰입은 이들이 넘치는 요즘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의 수요도 늘고 있다. 이번 주말 유명 백화점들은 다양한 액세서리와 여름 샌들 판매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스와로브스키 매장은 구매 고객 모두에게 크리스탈 태극기 보디 주얼리를 증정한다. 인기 브랜드 아가타는 목걸이, 팔찌, 핸드폰 고리 등에 달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축구공 참(charm)을 선보이며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레드 스코티 액정클리너'도 선물로 준다.
또 구리점은 오는 8일까지 '제이에스티나 특집전'을 열고 귀걸이, 목걸이, 시계, 팔찌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5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6일까지 골든듀를 30% 할인 판매(일부 상품 제외)하고 루첸리, 지오반니, 딕스, 미라클, 실레르떼, 디루체 등 액세서리와 캘빈클라인, 비비안웨스트우드, 에스까다 선글라스를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촌점은 같은 기간 '여름 구두 특가전'을 열고 탠디 신사화와 숙녀화를 11만8000원, 미소페 숙녀화를 11만900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6일까지 '패션 샌들&백 페어'를 열고 소다 샌들을 6만5000원, 미소페 샌들을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영등포점도 같은 기간 '나인웨스트 여성 샌들 특집전'을 열고 6만9000원부터 15만9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했다.
경기점 역시 '여름 샌들 대전'을 열고 트렌드북 샌들을 5만9000원, 미소페 샌들을 10만9000원에 선보인다. 인천점도 같은 기간 '샌들&레인부츠 페어'를 열고 트렌드북 레인부츠를 5만9000원, LnA의 레인부츠를 9만8000원에 판매한다.
영등포점은 6일까지 '6월의 탄생석 진주 특가전'을 열고 제이에스티나 진주목걸이를 10만4000원, 토스 곰진주 귀걸이를 7만2000원에 제공한다.
경기점도 같은 기간 '진주 스페셜전'을 열고 젠아트의 리본진주 세트를 5만원, 제이에스티나 티아라 귀걸이는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오는 15일까지 5층 특설행사장에서 '빅토리아앤프렌즈 여름맞이 트렌드제안전'을 연다.
헤어핀 7900∼2만4900원, 헤어밴드 1만6900∼3만8900원, 모자를 1만8300원 등의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다.
수원점은 오는 10일까지 슈즈페어를 열고 탠디, 미소페, 닥스, 키사, 소다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6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브랜드별로 24명에 한해 그린 키위 세트도 받을 수 있다.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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