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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예술극장, 연극교실 강연

연극을 넉넉하게,깊이있게 즐기고 싶다면 명동예술극장의 연극교실 강연시리즈를 꼼꼼히 챙겨보면 좋을 것 같다.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총 10회로 선보일 이 시리즈는 연극과 관련이 높은 인문학 전반에 걸친 풍성한 강의로 꾸며진다.

박홍규 영남대 법대 교수는 ‘연극 속 법사회사’, 김석철 명지대 건축학과 석좌 교수는 ‘극장 짓는 사나이’,

최태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발레 이야기’,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한국 전통 음악의 멋’, 정신분석 전문의인 김혜남은 ‘연극속 인물 탐구’,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영화와 연극 비교’ 등을 주제로 강연릴레이를 벌인다. 수강 신청은 명동예술극장 홈페이지(www.mdtheater.or.kr)나 전화(1644-2003)로

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

/jins@fnnews.com최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