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보안항구내 인천해경 전용부두 일원에 대한 유지준설 공사를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IPA는 이번주 중으로 조사설계용역을 의뢰, 오는 8월까지 설계를 마친뒤 늦어도 오는 12월까지 유지준설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해경 전용부두는 현재 500∼3000t급 경비함정이 입출항되고 있는 곳으로 최저 간조시 입출항에 애로를 겪어왔다.
IPA 관계자는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대한 유지준설공사가 완료되면 인천항을 비롯한 주변 해역 일대에 사고발생시 보다 신속한 초동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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