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7월5일부터 인천 서구 오류동 일대 조성 중인 검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및 지원시설용지 72만1000㎡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용도별 공급물량은 산업시설 55만9000㎡, 임대형 산업시설 6만㎡, 아파트형 공장 5만2000㎡, 지원시설 4만7000㎡, 주유소 3000㎡ 등이다.
이 중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검단산업단지 소재 업체와 검단신도시에서 이주하는 업체 외에 인천지역 안팎에서 이전하는 업체와 공장 신설업체 등에도 순위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당 75만6000∼78만6000원이다.
인천도개공은 7월5∼22일 신청을 받아 입주 예정 업체를 선정한 뒤 오는 8월2∼10일 입주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총 사업비 1조3000억원이 투입돼 225만㎡ 규모로 조성되는 검단산업단지에는 900여개의 공장이 입주할 예정이다./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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