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대표 황성호)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식 중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식 거래는 전화 주문으로만 가능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ZAR)로 환전하거나 원화 입금 후 우리투자증권에 환전을 의뢰할 경우, 매매를 할 수 있다.
매수·도 거래수수료는 0.7%. 거래시간은 현지기준으로 오전 9시 30분에서 17시까지(한국시간 오후 16시부터 자정까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거래소인 요하네스버그 증권거래소(JSE)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15위.
총 410여 개의 기업이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은 백금을 채굴하는 ‘앵글로플래티넘 및 Ned은행’ 등이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세계적인 자원보유국으로 금과 알루미늄, 망간 크롬 등의 생산량 세계 1위를 기록하는 아프리카 최대의 경제대국이다. 국내총생산(GDP)는 구매력지수 기준으로 세계 20위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