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재난 감시 자원봉사단체인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원 사이에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safetyguard.kr)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주부와 학생 등 6299명으로 구성된 전국 단위 순수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의 안전 위해 요소를 찾아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홈페이지에는 봉사단원 개인 및 지역봉사단 소개 코너와 대화방 등이 개설돼 단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재난 안전에 대한 전문지식도 접할 수 있다.
또 단원이 아닌 사람도 홈페이지를 통해 봉사단에 가입하고 지역의 재난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행안부는 홈페이지를 트위터 등과 연계, 누구나 실시간으로 접속하고 위험 요소를 제보하도록 할 계획이다./noja@fnnews.com노정용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