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수출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중진공 인천지역본부는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폴, 인도 등지에 운영 중인 17개 ‘수출인큐베이터(KBDC)’를 통해 해당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독립 사무실, 회의실, 상담실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현지 마케팅과 법률, 회계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
중진공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부천, 김포 지역내 중소 제조업체를 상대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기업을 상시 모집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기업당 연 1억3000만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 있는 업체는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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