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올해 인천 섬지역 피서철 뱃길 이용객이 이달 마지막주 토요일인 오는 31일 가장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해양경찰서가 21일 여름 피서철 특별교통대책기간(7월24일∼8월10일) 인천섬 뱃길 이용객수를 자체 예측한 결과 여객선·도선 예상이용객은 31일 4만7500여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날인 8월1일이 3만8000여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8월 두번째주 일요일인 8일에는 3만6000여명, 8월2일 3만3000여명, 8월7일 3만2500여명 순으로 각각 섬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경은 올해 피서철 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 지난해의 43만800여명에 비해 28% 감소한 31만6500여명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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