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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 ‘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 수상

서울 강남구 신사동 포도플라자에 위치한 와인바 ‘뱅가(vinga)’가 미국의 유명 와인 전문잡지인 와인스펙테이터의 ‘2010년 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에서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에 뽑혔다. 선정된 61개국 3743개 레스토랑 가운데 한국 레스토랑으로는 뱅가가 유일하다.

지난 2008년 11월 오픈한 뱅가는 600여종의 와인리스트와 전문적인 와인보관시스템, 수준 높은 음식 등으로 국내 와인 애호가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유명하다.


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는 매년 8월 와인스펙테이터가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추천할 만한 세계적 수준의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있다.

남윤정 포도플라자 마케팅본부장은 “뱅가의 이번 선정은 해외 와인전문가들의 시각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에 가까이 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한국의 와인문화 역시 함께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뱅가는 이번 어워드의 선정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방문 고객에게 웰컴 드링크로 스파클링 와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