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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 중국 시장 진출

‘마비노기 영웅전’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29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2010’에서 중국 현지 파트너사 세기천성(대표 차오녠바오)을 통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 중국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웅전’의 중국 현지명은 ‘루오치 잉시옹쫘안’이다.

이번 마비노기 영웅전의 중국 진출은 북미 시장에 이은 넥슨의 두번째 해외 진출로 중국 파트너사 ‘세기천성’은 그동안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넥슨별’ 등 4개의 게임을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한시(현지 시간) ‘차이나조이 2010 세기천성 부스’에서는 ‘영웅전’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게임 동영상이 공개됐으며 성대한 중문 로고 제막식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서민 대표는 “차이나조이를 통해 영웅전의 중국 진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중국 시장에서의 게임 운영 노하우를 축척해 온 세기천성을 통해 서비스하게 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ng@fnnews.com 홍석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