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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국가대표 2기 문화부 장관상 ‘탐라는 미소’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 대학생 서포터즈 ‘미소국가대표 2기’ 최종 결과보고회가 23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TIC 상영실에서 열렸다

미소국가대표 2기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전국 21개팀(101명)의 대학생들이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홍보와 환대서비스 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결과보고회는 2기 활동을 정리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그동안의 활동 경과 보고와 우수팀 시상식, 수료식과 시민미소국가대표 위촉식 등으로 진행됐다.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국민 환대서비스 개선캠페인 활동을 위해 운영된 대학생 서포터즈 ‘미소국가대표 2기’는 각종 지역축제, 캠퍼스, 관광지, 공항 등에서 창의적이고 기발한 활동으로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위원회 노영우 본부장은 “미소국가대표 2기의 창의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환대캠페인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해주었다”며 “비록 2기 활동은 오늘 종료돼지만 이제는 자랑스런 명예미소국가대표로서 언제 어디서든 한국방문의 해 홍보와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3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제주도팀 ‘탐라는미소(제주대 : 김상걸, 고경숙, 이동천, 이진아, 진명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상엔 충청권팀 ‘Smile_U(충북대 : 박미영, 김천래, 황일호, 손경희, 방기창)',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엔 서울권팀 ’미소레인져(동국대: 잉선미, 문호영, 최병훈, 이표, 이형민)’이다.

한편, 미소국가대표 3기는 오는 9월 6일까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 www.visitkoreayear.com)를 통해 모집한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