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인근인 서대문구 홍은동 48-149번지 일대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내 홍은1구역에 아파트, 오피스텔,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26층 규모의 복합건물 2동을 건립하는 내용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홍은1구역은 입지가 좋지만 낡은 판매시설과 노후·불량 건물이 밀집해 있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지역이다.
이 일대는 지난 2003년 11월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며, 2008년 말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정해지면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곳에는 2014년 상반기까지 용적률 365.8%를 적용받아 지하4층, 지상26층, 최고 80m의 건물 2동에 아파트 165가구, 오피스텔 95실, 기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yccho@fnnews.com 조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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