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백석기·사진)는 오는 14일 팔만대장경의 완간일(10월 11일)을 기리고 더불어 선조들의 출판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책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정부표창(문화훈장·대통령상·국무총리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제40회 한국출판공로상, 관련업계 출판유공자상, 모범장서가상 등 총 수상자 36명에 대한 시상식이 된다. 또 14일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는 각 출판사로부터 기증받은 일반 교양도서 2500여 권의 도서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책 나눔 행사'를 연다.
/moon@fnnews.com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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