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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복지상담사 제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

서울시는 시행 100일을 맞이한 ‘주거복지상담사’ 제도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거복지상담사 제도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거주 편의를 도모하고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7월 시범도입했으며 시내 5개 임대아파트 단지마다 1명씩 총 5명이 주거안내, 일자리 알선, 자활센터 및 복지관과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0일간 총 372건의 상담을 했으며 이중 주거이동이 175건(4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복지상담 171건(46%), 일자리 알선 26건(7%) 순이었다.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주거복지상담사 시스템이 제도적으로 정착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및 제도화 방안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