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가 손진책이 재단법인 국립극단 초대 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재단법인 국립극단 초대 예술감독에 연출가 손진책을 임명했다 밝혔다.
재단법인 국립극단 이사회의 추천을 통해 임명된 손진책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온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로 2006년 예술의 전당 이사를 지냈다.
손씨는 극단 ‘미추’ 대표 겸 예술감독으로, 올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바 있다. 임명장 수여식은 9일 문화부 장관 회의실에서 열린다.
문화부 측은 “재단법인으로 재창단된 국립극단의 새로운 도약을 손진책 예술감독 이하 직원들이 잘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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