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논술시험일 전까지 단기간 불법·고액과외와 논술학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학원 밀집지역인 북부, 강서, 강남교육지원청 내 지역을 대상으로 26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논술학원이 집중돼 있는 강남지역은 교육과학기술부, 시교육청, 강남지원청이 합동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불법 고액과외 및 고액 논술을 강의하는 학원을 대상으로 수강료 초과징수,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교습제한시간 위반 등에 대해 세밀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적발되는 학원 및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서는 법규에 따라 강력 처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등록 학원, 미신고 교습소, 불법 고액과외에 대해서는 시교육청 평생학습진흥과(02-3999-407) 또는 각 지역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에 신고할 수 있다.
/art_dawn@fnnews.com손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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