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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 브라질멀티마켓증권펀드 10일 출시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브라질의 매력적인 금리수익률을 추구하는 ‘미래에셋맵스브라질멀티마켓증권(채권혼합-파생재간접)’펀드를 10일 설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는 IOF세금(브라질 정부가 외국인투자자에게 부과하는 금융거래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채수익률과 유사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산에 투자, 국채 100%에 근접한 수익률을 추구하며 운용된다.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며 주식, 외환, 상품, 파생상품 등을 활용해 알파수익을 창출하는 멀티마켓형 펀드는 미래에셋맵스브라질멀티마켓증권펀드가 업계 최초이다.


원?달러 환율을 헤지하는 H형과 원?달러 환율을 헤지하지 않는 UH형 2가지로 구성돼 선택이 가능하다. 펀드보수는 종류A의 경우 선취수수료 0.5% 이내, 연간 총 보수가 1.38%이며, 종류 C1은 선취수수료 없이 연간 총 보수가 1.75%로 펀드를 장기 보유시 판매보수가 낮아진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채널마케팅본부 류경식 이사는 “이 펀드는 매력적인 금리수준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 국채에 근접하는 수익률을 추구하며 주식시장의 상황과 무관하게 안정적이며 높은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