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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충남지역 겨울방학 결식학생 지원

한국타이어는 16∼17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공장 및 금산공장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교 결식학생들을 돕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식학생 지원사업은 대전 목상초등학교를 비롯해 충남 금산군 제원초등학교 등 모두 7개 학교에서 32명을 선정, 진행됐다.

지난 9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결식학생 식비지원사업은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 등 1년에 두 차례 진행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방학을 앞두고 끼니 걱정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학교 측으로부터 추천 받아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