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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웨딩, 셀프견적 시스템 운영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운영하는 가연웨딩은 웨딩업계 최초로 웨딩패키지 상품 가격을 검색할 수 있는 셀프견적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상 웨딩컨설팅 업체의 경우, 회원가입 후 안내전화를 받고 방문을 해야 견적비교가 가능하지만 셀프견적 시스템은 별도의 회원가입과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고도 자신이 원하는 스튜디오와 드레스, 헤어, 메이크업의 견적을 검색할 수 있다.

또 예식장의 필수 옵션으로 본식 드레스, 촬영 등을 빼고 스튜디오 촬영만 해야 되는 경우를 감안, 본식과 리허설을 분리해서 견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연웨딩 김선화 부문장은 “지나치게 거품이 많은 웨딩업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회사의 이윤과 웨딩플래너의 마진을 최대한으로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jjw@fnnews.com 정지우기자